유상증자 청약방법이란?
작년부터 많은 회사들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자금난에 시달리며 유상증자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무상증자와는 다르게 일반주주 대상으로 유상증자는 악재가 맞습니다. 그 이유는 주주들에게 자금을 조달하고 주식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늘어난 주식수만큼 주가가 희석되고 하락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보유한 주식회사가 유상증자를 하는데, 청약신청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 글에서 유상증자 청약방법 세가지를 설명해 드리니 끝까지 읽어 보세요.
1. 가장 간단한 유상증자 청약방법
가장 간단한 방법은 내 증권사 콜센터에 직접 전화하는 것입니다. 전화 연결 후 유상증자 청약에 대해 문의하면 상담원이 본인 확인 후 청약일과 예약 안내까지 직접 진행 해 줍니다.
신주인수권이 입고되면 이틀간 청약신청을 받게됩니다. 혹시 잊어버빌 수도 있는 경우를 대비해 증권사들은 청약일 전에 '예약청약신청'을 받습니다. 이 예약청약을 받는 기간은 증권사마다 다르니 미리 전화하셔서 예약청약을 하시면 청약대금 납입일 전에 청약대금이 증권사로 빠져 나갑니다. 청약대금 준비금액은 상담사가 알려 드리지만, 내가 가진 신주인수권 수량*확정발행가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2. 우편으로 유상증자 청약 신청하는 방법
요즘같이 스마트한 세상에 참 맞지 않는 방법이긴 합니다만 아직도 배당금 통지서나 유상증자 통지서를 우편으로 보내긴 합니다. 보통 유상증자가 결정되면 집으로 우편물이 오게 되는데요, 두꺼운 책자로 된 투자설명서와 청약 일정표가 함께 동봉됩니다. 하지만 이 투자설명서는 인터넷으로 누구나 검색이 가능합니다. Dart 사이트에 들어가서 회사명만 검색하면 해당 회사의 투자설명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추천드리진 않지만 우편으로 유상증자 청약신청 하는 방법은 동봉된 우편 신청서 중 주식 청약서 총 2부를 모두 작성하셔서 보내야 합니다.
3. HTS나 MTS로 유상증자 청약방법
사실 가장 간단한 방법이 내 HTS나 MTS에서 직접 처리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HTS는 예약청약이 불가하니 이점은 참고하세요.
방법은 HTS나 MTS의 메뉴검색창에 유상증자 또는 유상청약을 검색하시면 유상청약 신청이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이 메뉴를 클릭하시면 유상청약 신청으로 이동합니다. 청약신청 시간은 08:00시부터 16:00시 입니다. 청약일 이틀째에는 14:00시에 마감이니 반드시 시간을 기억하셨다가 시간 내에 하셔야 합니다. 이러한 부분들 때문에 사실 미리 콜센터로 전화하셔서 예약청약신청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유상증자 청약 방법 이렇게 알고 보면 쉽지 않나요? 이 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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