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실적 발표 마감까지 보고서를 제출 못한다면 그대로 관리 종목으로 직행입니다. 그리고 다음 보고서도 미제출한다면 상장폐지 실질심사를 받게 되어요.
기업은 1년을 4분기로 나눠 매 분기마다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분기마다 분기보고서, 반기마다 반기보고서, 그리고 한해의 마지막에 제출하는 사업보고서가 있습니다. 이 보고서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볼 수 있는 곳은 재무제표 중 포괄손익계산서 항목입니다.
그래서 실적 발표라고도 하며, 분기, 반기 또는 사업보고서 라고 합니다. 이 글에서는 주식회사의 실적 발표, 분기 보고서 제출기한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분기 보고서(실적발표)의 마감일은?
분기 보고서의 제출 기한은 해당하는 분기의 종료일로부터 45일 이내입니다.
12월이 결산법인인 회사는 1분기가 1월부터 3월까지 입니다. 그렇다면 1분기 보고서의 제출기한(1분기의 실적 발표 마감일)은 45일 뒤인 5월 15일이 됩니다. 계산할 때는 주말 포함으로 계산이 됩니다. 우리가 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대부분의 대형주, 큰 회사들은 실적 발표일에 맞춰 분기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고 미리미리 냅니다. 하지만 코스닥 중소형주들의 경우 기한을 딱 맞춰내는 경우가 대부분이고요.
중요한 것은, 분기 보고서는 분기의 마감일로부터 +45일이라고 알고 계시면 됩니다.
반기 보고서(실적 발표)의 마감일과 사업 보고서의 마감일
반기는 1월부터 6월까지 입니다. 반기 보고서도 반기의 마감일로부터 +45일 내로 제출해야 합니다. 즉, 8월 15일까지 입니다. 하지만 광복절로 공휴일이기 때문에 14일까지 제출해야만 합니다.
사업 보고서의 제출 기한은 분기, 반기 보고서보다 시간적으로 더 여유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1년의 회계정리를 해야 하기 때문이에요. 사업 보고서의 마감일은 한 해가 끝난 뒤 +90일입니다. 12월 31일에 1년이 끝났다면 다음 해 3월 31일까지 제출해야 됩니다. 그리고 이 사업 보고서에 '감사보고서'가 포함이 됩니다.
분기, 반기 실적 발표(보고서 제출) 마감일을 유예해주는 경우
회사의 실적 발표를 유예해주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단, 사업 보고서는 예외이고요. 당분 기나 반기에 종속회사가 추가된 경우에는 연결 재무제표에 종속회사의 실적이 같이 반영이 되게 되어 시간이 약간은 더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한국거래소는 종속회사가 추가된 회사의 경우 +15일을 더 유예해 줍니다. 즉 45일에 15일을 더해서 연장해 주는 것입니다. 이 유예기간은 2년간이고 그 후에는 다시 45일로 됩니다.
주식 실적 발표의 제출 마감일에 대한 이 글이 도움이 되셨어요?
'주식 초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식 거래 하는 방법 중 주식 분할 매수, 왜 중요할까? (0) | 2021.08.16 |
---|---|
주식 ROE, 네이버 금융 기업 분석을 이용한 적정 주가 파악하는 방법 (0) | 2021.08.14 |
주식 대용금의 의미는? 예를 들어 설명해 드립니다! (0) | 2021.08.14 |
시간외 단일가 거래시간과 시간외 단일가 거래방법은? (0) | 2021.08.14 |
미국 증시, 해외 선물 지수 및 비트 코인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방법 (0) | 2021.08.13 |
재무 제표로 주식 기업 현금보유액 조회하는 방법 (0) | 2021.08.13 |
관리종목, 거래정지종목 찾는 방법 알려드려요! (0) | 2021.08.12 |
스팸관여과다종목의 의미는? (0) | 2021.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