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팔때 세금 안내는 방법 알려드릴께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안내는 방법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를 절세하는 방법이 있어요! 이제 미국 주식에 투자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러한 서학 개미들을 위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절세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우리나라 주식 같은 경우에는 대주주 요건이 갖춰지면 양도세를 내야 하지만 해외주식의 경우는 개인투자자들도 매매차익에 대한 양도세를 내야 합니다. 이 글에서 해외주식 투자시에 양도세 절세 방법은 무엇인지 알려드리니 아래 글을 끝까지 읽어주세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에 대한 개념 이해

 

예를들어 설명해 드릴게요. 만약 제가 1억 원어치 모더나 주식을 매수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평균 매수단가가 1달러라고 할 때, 이후 호재로 인해 주식이 2달러가 되어 저의 해외주식 평가금액이 2억 원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1억 원의 이익이 생긴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제가 더이상 주식이 오를 것 같지 않아 주당 2달러에 매도를 하게 되면 총이익금이 1억 원입니다. 이익금액 1억 원 중 250만 원을 공제후 나머지 금액에 22%를 양도소득세로 내야 합니다. 기본공제되는 금액이 250만 원입니다.

다시 말해, 1억 원 - 250만 원 = 9750만 원에서 22%를 세금으로 내야 하는 거죠. 9750 * 0.22 = 2145만 원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가 됩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안내는 방법 - 주식증여

 

이와 반대로 손해가 났다면, 양도세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양도소득세는 즉시 내야 하는 것이 아니며 다음 해 5월에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거쳐 내게 됩니다. 만약 국내 비상장주식에서 2021년도에 -1억 원 손절, 2021년도 미국주식 1억원 이익이라면 양도차익이 합산되기 때문에 세금이 부과되지 않습니다. 오직 국내 비상장만 해당되고 같은 해여야 합니다. 그 이유는 과세기준연도가 같아야 하기 때문이에요.

 

또한 국내 비상장에다 예를 들어 제가 미국 주식을 2021년도 6월에 1억 원의 수익을 내고 매도를 했다고 가정해 볼께요. 그런데 1억원의 중국주식을 2021년 7월에 손절매 했습니다. 이렇게 되어도 다음년도 종합소득세 신고시에 양도소득세가 0원이 됩니다. 하지만 2021년도 7월에 중국주식을 1억원을 손절매 했는데, 2022년도 1월 미국주식을 1억원의 이익을 보고 팔았습니다. 이런 경우 2023년 5월에 1억 원에 대한 양도소득세가 부과됩니다. 1년 내의 해외주식에서 손실과 이익을 계산하여 종합소득세가 과세됩니다. 이해하기 쉬우시죠?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안내는 방법 - 주식증여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를 안내는 방법

 

해외주식을 양도세 없이 파는 방법이 있어요. 바로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가족에게 증여 후에 매도하면 됩니다. 증여에도 증여세가 있는데, 배우자 사이의 증여는 10년 내에 6억 원까지 비과세입니다. 다시 예를 들어 볼께요. 제가 모더나 주식을 주당 2달러에 매도하면 양도세가 발생되기 때문에, 저의 배우자에게 평가금액 2억원의 모더나 주식을 증여합니다. 10년내 6억원 미만까지 증여세가 없으므로 증여세 발생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모더나 주식을 받은 제 배우자의 주식 평단 가는 최초 제가 주식을 산 당시의 1달러가 아니고 증여받은 시점인 2달러이기 때문에 평가손익이 0원이 되겠습니다. 이렇게 증여를 받고 즉시 매도하면 증여세가 없습니다. 이런 이유는 제 배우자는 증여받은 시점에 주식이 2달러였어서 이익이 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설명드린 대로 10년 내에 6억 원 미만입니다. 10년간 2억 원씩 3번 증여하면 증여세가 나오는 것이죠. 그리고 또 주의할 점은, 증여일 기준 직전 2개월 및 증여일 이후 2개월의 평균 종가를 기준으로 증여가액이 산정되게 됩니다. 이때 6억 원이 거의 다 되었을 때 이야기인데요, 만약 제가 6억 원의 모더나 주식을 저의 배우자에게 증여했다고 했을 때, 증여일 이후 1달 뒤 주식이 폭등을 했습니다. 그래서 6억 3천만 원이 되었다면 3천만 원의 증여세가 나올 수 있는 점! 주의하세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안내는 방법 - 주식증여

 

해외주식을 가족에게 증여하는 방법

 

증여 하는 방법이 매우 쉽죠? 증여가 어려워 보이지만 그냥 준다는 뜻이라서요. 예를 들어 제가 모더나 주식을 삼성증권으로 가지고 있는데 삼성증권 HTS에 접속해 '외화증권 대체'라고 메뉴 검색에 치면 국내 주식을 타인명의나 나의 다른 증권사로 이체할 때도 '대체'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창입니다. 해외주식도 이렇게 간단하게 증여할 수 있어요.

 

HTS 사용이 익숙하시지 않거나 어려우시면 주식을 가지고 있는 증권사에 문의하시면 편하게 처리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삼성증권을 예로 들었는데, 어떤 증권사든지 메뉴 검색에 '대체'라고 치시면 '외화 대체'등의 이름이 나올 거예요. 그 메뉴에서 처리하시면 되세요.

 

해외주식 팔 때 양도소득세 안내는 방법 어떠셨나요? 도움이 되셨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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